엔투비는 7월 24일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에 AI를 활용한 Best Practice 공유하고, AI우수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4주간 총 69건의 과제(근무 중인 직원 170명 중 64명 참여)가 제출되었으며, 이 중 사전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19건에 대해 경영진 포함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포항/광양 지역은 영상회의로 참석)
참가자들은 각 과제별로 과제의 목적, 프롬프트 구현방식,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과 ChatGPT 시연을 병행하여 발표를 진행하였다. 최종 심사는 과제의 창의성, 효과성, 완성도의 3개 평가요소를 고려하여 진행되었고,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6건이 결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최찬희 사원과 윤수지 대리가 선정되었는데, 최찬희 사원은 자재의 주문주기, 납기, 리스크를 예측한 주문시스템을 제안(‘AI기반 공급망 리스크 사전 예측 및 최적화 솔루션’) 하였고, 윤수지 대리는 사전에 학습한 내부자료와 외부 관련사이트 검색비교를 통해, 물품의 법적 사전제약요인을 판별하는 프롬프트를(‘AI물품컴플라이언스 해당여부 판별’) 제안했다.
이원종 대표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는 엔투비의 AI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며, 조직과 직원들의 AI전문성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투비는 올해 그룹 사업회사 중 처음으로 전임직원 대상 AI교육을 실시(인재창조원 협업, 6개 차수)했으며, 교육 효과를 제고함과 동시에,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하여 전사차원의 AI경진대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엔투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유사 과제를 수행한 사람들 단위로 학습조직(CoE)을 운영할 계획이며, 학습조직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 업무효율화 및 성과창출, 인재육성 등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