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비(대표 이유경)가 11월 9일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대표 민영창)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잠재적 우수공급사 발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엔투비는 이크레더블의 기업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매공고 시 신규 공급사가 자동으로 추천되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공급사 자동추천 시스템은 담당자가 고객사로부터 구매요청 접수 시 엔투비 DB에 있는 소싱그룹의 공급사 뿐만 아니라 이크레더블의 기업정보를 활용하여 우수 공급사 상위 20개사의 정보가 자동으로 보여지는 시스템이며, 해당 공급사에게는 입찰 참여 메일이 자동으로 발송된다.

이 시스템 활용 시 고객사는 원가절감 및 구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신규 공급사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고객사와 공급사가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엔투비는 공급사의 ESG경영 개선 및 ESG 구매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공급사 ESG 경영진단 평가’를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엔투비 구매 담당자는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신용평가사의 기업정보를 활용해 잠재적 우수공급사를 용이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엔투비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가격, 품질, 공급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