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보센터 뉴스

뉴스

기업뉴스

연세대∙고려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개최

2024년 11월 25일

‘순환자원 신규 아이템 발굴’, ‘대학 불용자산 매각 밸류체인 구축’을 주제로 발표
  • ▲ 연세대∙고려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마치고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투비(사장 이원종)가 11월 21일 본사 5층 교육장에서 연세대∙고려대 경영학회와 협력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연세대 경영학회(MSC) 학생 16명과 고려대 경영학회(KULSOM) 학생 15명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여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순환자원 신규 아이템 발굴’과 ‘대학 불용자산 매각 밸류체인 구축’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진행한 △대학 불용자산 밸류체인 구축 △식품류 폐기물 순환자원 체계 구축 △폐유리 활용 친환경 건설자재 공급망 구축 등 7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실무와 연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고려대 3팀은 기존 불용자산 처리 과정에 엔투비의 불용자산 리사이클 솔루션을 접목해 이를 중장기 전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세 기반의 수의계약 제도와 불용자산 공급사에게 탄소절감 인증서를 제공하는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세대 A팀은 식품류 폐기물을 엔투비의 차기 순환자원으로 제안하며, 엔투비가 식품류 폐기물의 수집 및 제품 판매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하는 각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순환자원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엔투비 김태현 지속가능경영섹션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순환자원 사업의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연말에는 서울여대 및 연세대∙고려대와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합동 발표대회를 열어 프로젝트의 성과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엔투비가 연세대 경영학회 대표(오른쪽), 고려대 경영학회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