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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E)

폐어망 자원순환 프로젝트, 폐어망 수거로 첫 걸음 내딛어

2022년 12월 1일

해양폐기물 문제해결을 위한 폐어망 ‘수거-운반-원료화-업사이클링’ Value Chain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 해양환경조성에 기여
  • ▲ 엔투비가 구룡포항 해양폐기물 적치장에서 폐어망을 수거하고 있다.
엔투비(사장 이유경)가 포항 구룡포항 일대의 폐어망 시범수거를 시작으로 폐어망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첫 발을 내디뎠다.

폐어망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다 쓴 그물’인 폐어망을 수거∙재활용하고 고품질 재생원료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여 지속가능한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폐어망 목표 수거량은 약 20톤으로 ‘23년부터는 포항지역 일대에 발생 폐어망을 전량 (年 500톤) 수거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수거된 폐어망은 엔투비가 발굴한 소셜벤처 넷스파의 폐어망 재생원료 생산 기술을 통해 재생 나일론(PA6)과 플라스틱(PP/PE)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폐어망 20톤 재활용시 CO2 약 8톤 저감 (축구장 4.3개, 약 1.4만 그루 식재효과)

또한 엔투비는 지난 8월 완공된 넷스파 양산 플랜트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과 협업하여 설비진단 및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포스코그룹의 역량과 인프라 지원으로 양질의 폐어망 원료 수급과 양산 플랜트 운영 정상화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포스코그룹과 협업하여 국내 해양 폐기물 폐어망 문제 해결에 우선 집중 후, 폐어망 문제가 심각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빠르게 진출을 하여 국제적인 해양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 말했다

향후 엔투비는 폐어망 자원순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친환경 재생원료 판매, 친환경 PB상품 개발 등 친환경 재생소재 분야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